■ 진행 : 김영수 앵커, 강려원 앵커
■ 출연 : 임상훈 / 영원마켓 1호점 점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코로나 상황이 계속되면서 취약계층의 어려움은 더 커지고 있는데요. 한 달에 한 번 어려운 이웃에 무료로 생필품을 나눠주는 0원마켓이 서울에 문을 열어서 작지만 큰 힘이 되고 있습니다.
0원마켓 1호점 임상훈 점장 연결해서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점장님, 나와 계십니까?
[임상훈]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한 달에 한 번 생필품을 무료로 받을 수 있는데요. 어떤 물품을 받을 수 있고 또 방문하는 모든 분들에게 다 주는 건 아니죠?
[임상훈]
영등포 구민 중에 대상으로 하고 있고요. 코로나19 발생으로 인한 실직, 폐업, 감염 등으로 인해서 생계에 위협을 받고 있는 긴급지원이 필요한 위기 세대에 한해서 이용이 가능합니다.
물품은 지금 보이시는 것과 같이 쌀, 식초, 물엿, 식료품 등과 같이 이런 것들도 이용 가능하고요. 그밖에 생활용품, 치약 칫솔, 샴푸, 린스, 세제류 등 다양한 품목으로 저희는 많은 것들을 구비하고 있습니다.
코로나로 어려운 분들한테 생활에 꼭 필요한 것들, 그리고 먹을 수 있는 것들을 주고 계시는 건데 많은 분들이 찾으셨을 것 같습니다. 주로 어떤 분들이 많이 찾아오셨는지요?
[임상훈]
주로 40대에서 70대까지 많은 분들이 방문을 해 주셨고요. 그리고 계층으로는 수급자와 혼자 사시는 독거노인, 한부모 가정, 그리고 할머니, 할아버지들과 손자손녀들이 사는 조손가정, 1인 청년가구 등 다양한 분들이 방문을 해 주셨습니다.
0원마켓 운영 이후 지금까지 오늘 방문인원 포함해서 많은 분들이 방문하시고 지금도 실시간으로 찾아오고 계십니다.
그렇군요. 그런데 최근에는 20~30대 젊은 분들도 많이 찾고 있다고 하는데 얼마나 늘었습니까?
[임상훈]
흔히들 젊은 세대라고 하면 경제활동을 하기에 적합한 세대들인데요. 젊은 층들이 적지 않게 찾아오고 계시고요. 그분들의 성향도 실직을 하였거나 또 직업이 없어서 취업을 준비하고 있거나 하는 그런 분들로 많이들 찾아오십니다. 또 아이를 키우는 한부모 가정들이 오셨었고요.
아이들 데리고 방문도 하셨습니까?
[임상훈]
아무래도 아이들을 데리고 물품을 가져가기에...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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